이태민입니다.
어떤 국내 영화 비평가가 수준낮은 비평을 했다.
뒤 늦게 식스센스를 접하고 이러한 비평을 했다.
1. 메멘토,아이덴티티의 반전에 반도 미치지 못한 이 영화가 진정 반전 영화 중 최고인가?
반박 : 식스센스의 개봉년도가 99년도이라는 점을 주목해야한다.
당시에는 영화도 많지 않았음을 둘째치고 반전영화도 매우, 극히 드물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Y의비극>
연도를 거슬려 올라오면서 좀 더 높은 수준의 '반전'을 기대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 영화에서 "알고보니 모두 범인 이였다", "범인은 아주 가까운 사람이였다" 등등 반전은 '식스센스'에서 가져온것이다.
20세기 영화를 21세기 영화인 <메멘토>와 <아이덴티티>와 비교한 이 비평가는 IBM컴퓨터가 애플컴퓨터보다 성능면에서 떨어진다고 IBM회사를 무시하는 행위와 같다.
알고있는 사람은 알고있고, 또한 <실리콘밸리 전쟁>전쟁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IBM회사가 없었더라면 지금 이 순간 애플리케이션,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PC를 이용 할수 없었을것이다.
'식스센스'가 없었더라면 반전 영화의 발전은 엄청나게 미루어졌을것이다....
이하 '반박'이라는 단어 생략
2. 어떻게 자기가 죽었는지 모르는가? '힌트요소'가 너무 많았다.
- 남자의 작업실이 열리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그 앞에 책꽂이로 막아놨다.
또한 계산서를 잡으려 했지만 여자가 가로챘다. 등등 힌트요소가 많았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꼬마가 말했듯 "죽은 사람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다"이다.
즉, 남자는 그런 '힌트요소'에도 불과하고 그냥 무시해버리거나 자신만의 해석방식으로 해석해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을것이다.
물론 문이 열리지 않자 열쇠를 찾으려고 주머니를 뒤적 거리는 순간마다 계속 카메라가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곤 했지만 관객입장에서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픽션에 불과하다.
여자가 계산서를 가로챈거 역시 남자 입장에서 봐도 화가 나 있는 상태이기때문에 먼저 가로 챈걸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별다른 해석없이도 이상한 점이 없다.
물론 죽어 없는 사람이기에 '가로챈게' 아니라 '가지고 온 것'이지..
3. 아이는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왜 남자에게는 다가섰나?
- 처음때는 아이가 남자를 피했다.
하지만 남자가 계속 말을 걸어오자 아이는 "당신은 좋은 사람 같아요" (You're a good man)라는 말과 함께 다가서게 된다.
4. 아이가 도울수 없다는 박사를 왜 믿었는가?
- 중간에 나를 도울 수 없어요" (You can not help me)라는 말은 그 박사가 '무능'하기 때문이 아니라 '죽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가 좋은 사람인줄 안 아이는 남자를 '신뢰'하게 되었다.
5. 아이의 부모가 '박사'를 소개시켜줬는데 이 경우는?
- 아이의 부모가 '박사'를 소개시켜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경우 '이름'이 아니라 '박사'에게 의뢰했다고 했다.
즉, 죽은 남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영화를 다시 보면 알겠지만 이 부모는 '죽은 박사'와 전혀 말을 섞지 않았다.
박사 역시 부모에게 말을 건내지 않았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발생되지만 99년대 영화라는 점과 영화의 '픽션'이라는 점을 두고 본다면 평점에 크게 차이를 둘만한 내용이 아니다.
6. 남자가 어떻게 아이가 귀신을 본다는 것을 녹음테이프 하나로 믿게되었는가?
- 말콤과 남자의 과거 상대기록을 되짚어봐 이번 아이(빈센트)에게는 되풀이 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녹음테이프는 콜과 남자의 1:1대화 내용을 녹음한것이였다.
그런데 거기서 "요 노 끼에로 모리르" (Yo no quiero Morir)라는 말을 되풀이 하는 내용이 있을것이다.
그 말은 스페인어로 "난 죽고 싶지 않아"이다. (잠시 배워가는 스페인어 : "나는 죽고 싶다"는 Yo quiero a morir 요노- 끼에에로오 어 모리으르 이다.)
물론 이 하나로만 정확히 아이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아이는 "나는 귀신을 볼 수 있다" (I can see ghosts.) 라고 말한적이 있기 때문에 남자는 아이를 신뢰하게 된다.
역시 약간 이해가 되지 않지만 20세기 영화인지라 통과토록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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